[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엘살바도르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기로 한 전날인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5만2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세계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9시 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9% 상승한 5만2391.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44분께 5만2000달러선을 넘었으며, 7시 24분 한 때 5만2549만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엘살바도르에서의 비트코인 공식 통화 정식 도입을 하루 앞두고 나온 매수세로 풀이된다. 엘살바도르는 7일부터 비트코인 코인을 달러로 환전하는 ATM기를 구축하는 등 비트코인을 일상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엘살바도르는 방금 첫 200 코인을 샀다. 우리의 브로커들은 더 사들일 것이다"라고 트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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