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어떤 문건이든 간에 출처와 작성자가 확인돼야 신빙성 있는 근거로써 의혹도 제기하고 문제도 삼을 수 있는 것인데, 그런 게 없는 문서는 소위 괴문서라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번번이 선거 때마다 이런 식의 공작과 선동을 가지고 선거를 치르려 해서 되겠느냐는 한심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 앞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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