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9월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28%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8%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와 같고, 국민의힘은 3주 연속 1%p씩 점진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10일 데일리오피니언을 통해 이 같은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다음은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4%를 나타냈다.
정의당 3%,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은 1%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0대에서 52%,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3%를 기록했다.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5%로 가장 높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1%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9%, 국민의힘 2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33%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4%, 무당층 14%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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