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남양유업이 다음달 경영 안정화 목적의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추진한다.
남양유업은 10월 중 임시주총 개최를 위해 주주명부 폐쇄기간을 설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명부 폐쇄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임시주총을 위한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것으로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남양유업CI |
일반적으로 주주명부 폐쇄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일정기간 동안 주주명부 기재사항의 변경을 정지하는 것으로 총회에서의 의결권 행사, 이익배당 및 기타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권한 확정이 목적이다.
남양유업은 이달 14일 예정된 임시주총을 예정대로 열고 오는 10월 임시 주총을 추가로 개최한 뒤 경영 안정화를 위한 주요 사안들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