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화요일인 14일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고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과 경북 북부는 오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제주와 전남·경남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80~150mm (산간 200mm 이상), 남해안 20~60mm(많은 곳 100mm 이상), 전남·경남 10~40mm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진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앞 골목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21.07.19 yooksa@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전주 30도 ▲광주 27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6m로 매우 거세게 일겠고, 동해상에서는 1.0~3.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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