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을 포함해 총 6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 이를 통해 서울에만 총 28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건축심의 통과한 6건의 재건축사업. [자료=서울시] 유명환 기자 = 2021.09.15 ymh7536@newspim.com |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 ▲서초구 서초동 1593-13번지 일대 신축공사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 소규모 재건축 ▲은평구 응암동 601-74번지 주상복합 신축공사 등 6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축심의를 통과한 6건은 공동주택 2445가구, 오피스텔 441실 등 총 2886가구다. 공급 규모는 미아9-2구역 재건축이 1798가구로 가장 크다.
신반포22차 재건축을 통해서는 160가구, 가락현대5차 소규모 재건축을 통해선 179가구가 공급된다. 서초동 1593-13번지 일대 신축공사로는 오피스텔 399실이, 응암동 주상복합 신축으로 공동주택 308가구와 오피스텔 42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동북권 지역 발전을 위해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양질의 주택을 스피디하게 공급해 주택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것 외에도 서울아레나 건립 등을 통해 세계인의 도시 서울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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