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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지원액 6억원으로 두 배 늘려

기사등록 : 2021-09-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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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 개최
지원대상자도 1만여 가구로 두배 확대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ᆞ소상공인 지원'은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쌀,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15일 영등포시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ᆞ소상공인 지원 행사에서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태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2021.09.16 tack@newspim.com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국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약 56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8만85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금액을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을 4500여 가구에서 1만여 가구로 두배 확대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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