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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 확진자 12명 발생...당국 "풍선효과 예방 최선"

기사등록 : 2021-09-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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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11명이 가족간 감염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1.09.18 goongeen@newspim.com

시에 따르면 1119번(50대)과 1120번(40대)은 전날 확진된 1115번(20대) 가족이다. 나머지 가족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1121번(40대)도 전날 확진된 1107번(40대) 비동거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1122·1124번(50대)·1123번(30대)은 일가족으로 각각 15~17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125번(40대)·1126·1127번(10세 미만)은 지난 9일 감염경로를 모르고 확진된 1051번(40대) 가족들로 이날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로써 일가족 4명이 모두 감염됐다.

1129번(10대 미만)은 지난 13일 확진된 1099번(30대) 자녀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1130번(60대)은 대전 확진자 가족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1128번(10대)은 감염경로를 모른채 지난 17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시는 이날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돼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풍선효과를 걱정해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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