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일 미국 뉴욕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계기로 한·영국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열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 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06.13 photo@newspim.com |
문 대통령과 존슨 영국 총리와의 양자회담은 지난 G7 정상회의 계기 회담 이후에 100일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G7, P4G 정상회의, COP26 등 다자회의 계기를 통한 글로벌 현안 해결 공조 의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을 위한 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외에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밖에도 베트남, 슬로베니아와의 양자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화이자 회장 접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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