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추석 명절 연휴 타지역 방문 등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면서 전날 3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26명, 전남에서는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3명, 광산구 제조업 관련 1명, 동구 목욕탕 관련 4명 , 기확진자 관련 8명, 타시도 관련 관련 2명, 조사 중 8명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15 kh10890@newspim.com |
광주시는 동구 목욕탕 전체 이용객이 코로나19 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안전 안내문자를 전송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2명, 광양·담양·순천·장성 각 1명이다.
전남 확진자 접촉 1명, 경기도 확진자 접촉 2명, 광주 확진자 접촉 1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된 18일, 가족이 있는 전남 집을 찾았다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자정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광주 4751명, 전남 29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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