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재정적 부담을 일부 해소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33개원에 운영비 3억89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유치원비를 동결·인하 및 인상 상한율을 준수한 유치원이다.
원아 수 80명 이하 유치원은 원당 500만원, 80명 이상 유치원은 원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지원금은 원비 동결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부족한 유치원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유치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와 유아교육의 내실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립유치원과 학부모들에게 안전하고 공백 없는 질 높은 유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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