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브이첨단소재(EV첨단소재)는 전기차 사업 역량 강화와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해 와이투솔루션 보유 주식 일부를 덕우전자 외 14명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브이첨단소재는 보유주식 5900만 주 중 5300만 주를 양도해 총 313억 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이브이첨단소재는 주식 취득 후 약 6개월 만에 50억 원 상당의 차익을 실현하게 됐다.
[로고=EV첨단소재] |
이브이첨단소재는 확보된 자금으로 재무 안정성 및 현금 유동성을 확장해 전기차 배터리 개발 전문 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영위 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양도를 통해 재무 안정성과 현금 유동성을 담보할 수 있게 돼 회사에서 영위해온 전기차 사업 및 LED 사업은 물론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 드론, 로봇, 자율주행 등에 필요한 현금 재원을 확보했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집중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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