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 남한강 탄금호의 시원한 풍광과 야경을 볼 수 있는 친환경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24일 오후 첫 운항을 시작한다.
친환경 유람선은 운항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탄금호 일렉트릭. [사진=충주시] 2021.09.24 baek3413@newspim.com |
충주시는 이날 오후 6시 탄금호 일레트릭 유람선 취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저공해 기준을 충족해 국내 첫 친환경 전기 선박 인증을 받았다.
유람선은 조정경기장 계류장에서 중계도로까지 왕복 5km 구간을 하루 5회(11:20. 12:30. 18:00. 19:00. 20:00) 운영한다.
유람선 정원은 72명이다.
시는 탄금호 일렉트릭이 충주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첫 출항에 나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사랑받는 명품 관광코스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낭만과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 충주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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