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자문단의 권고 그대로 고령자와 일부 취약층에 한정해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23일(현지시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CDC는 앞서 같은날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에 따라 2차까지 백신을 접종하고 6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 △중증·사망 위험이 큰 50~64세 기저질환자는 부스터샷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다만, 자문단의 권고는 아니지만 △18~49세 접종 완료자 △의료진, 장기 요양시설 직원 등 감염에 취약한 직업군 종사자는 개인이 희망한다면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고 CDC는 덧붙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간호사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주입하고 있다. 2021.08.30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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