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30일부터 4주간 청년 블랭크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이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관심 분야를 직접 조사해, 매주 목요일 부동산 및 재테크, 결혼 및 육아, 경제 분야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청년 블랭크 아카데미 [사진=여수시] 2021.09.27 ojg2340@newspim.com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2주 동안 청년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45명의 청년들은 학업을 통해 배우지 못한 사회영역 중 청년들에게 필요한 영역으로 재테크를 압도적인 1위로 꼽았고 부동산, 경제, 결혼 및 육아, 진로고민이 그 뒤를 이었다.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 거주 청년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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