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 보안시설 및 경비초소 주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33개 시설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각 부두 보안울타리 인근에 무성하게 자란 넝쿨 및 잡목 등을 제거하는 등 CCTV 감시기능을 회복하고 항만시설 주변 시계를 확보했다.

부두 인근 울타리 보수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1.09.27 ojg2340@newspim.com

또 낚시객들의 잦은 출입으로 항만시설 호안 울타리가 훼손된 곳은 기존 울타리와 동일한 것으로 보강해 안전사고와 보안사고를 동시에 예방하고,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낚시객들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김선종 운영부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보안사고 Zero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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