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도는 해양쓰레기 처리와 관련 5개 사업에 따른 내년도 국비 예산이 올해보다 87% 증가한 35억4300만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바다환경지킴이 채용 인원이 대폭 증가되어 올해 173명보다 58명이 많은 231명으로 늘게 되는 한편 해양쓰레기 집하장 현대화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도의 내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국비 지원이 바다환경지킴이 등 5개 사업비가 올해 대비 87% 증가한 35억 4,300만 원으로 반영됐다. 2021.09.27 tcnews@newspim.com

세부적으로 바다환경지킴이 예산이 올해보다 78% 증가한 20억4800만 원이 편성됐으며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예산도 54% 늘어 10억8000만 원이 반영됐다.

해양쓰레기 집하장 4개소에 대한 정비 예산 1억4000만 원과 처리비 예산 7500만 원이 각각 반영됐다. 신규사업으로 추자도의 노후된 폐스티로폼 감용기 교체 예산 2억 원도 편성됐다.

tc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