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27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1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9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2339명보다는 423명 적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771명이 증가한 30만1172명이다. 2021.09.26 pangbin@newspim.com |
그러나 지난주 월요일(20일) 동시간대 1531명보다 385명 많고 20일 하루 확진자 수인 1729명을 이미 넘어 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이날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 2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72명, 경기 557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에서 135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4명, 경북 76명, 경남 59명, 충북 53명, 충남 48명, 대전 47명, 전북 40명, 부산 28명, 광주 26명, 강원 26명, 울산 16명, 전남 12명, 제주 7명, 세종 2명 등 총 564명이 새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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