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반된 군민참여단은 총 22명이다.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실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과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 [사진=구례군] 2021.09.29 ojg2340@newspim.com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의미한다.

김순호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개선해, 구례가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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