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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 완전 큰일 날 뻔"…함영준 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 가장 스미싱 당할 뻔

기사등록 : 2021-09-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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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 함연지, 인스타그램서 "저희 아빠 완전 큰일 날 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스미싱(문자 메시지를 통한 사기) 피해를 당할 뻔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희 아빠 완전 큰일 날 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함 회장이 본인이 받은 스미싱 사기 문자 메시지를 캡쳐해 함연지에게 보낸 대화 내용이 담긴 사진이다. 사진 속 스미싱 메시지에는 '휴대전화 액정이 나가 수리를 해야 한다'며 '보험 처리 때문에 아빠 휴대전화로 통신사 인증을 받아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사기범이 한 회장에게 자녀인 척 문자를 보낸 것이다.

함연지는 팬들을 향해 "모두 사기 문자 조심"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함연지는 1992년생으로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2018년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함연지는 300억 상당의 오뚜기 지분을 소유해 연예계 주식부자 5위에 올랐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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