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학 분야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 위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추진단은 총 15명으로 시와 협력해 창의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사업 제안과 행사 참여 및 모니터링, 홍보, 교육 등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 구성 위촉식 [사진=순천시] 2021.09.29 ojg2340@newspim.com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발전 경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유네스코의 국제 연대 사업이다.
또한 문학, 공예와 민속예술, 음악, 디자인, 미디어아트, 음식, 영화의 7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85개국 246개의 회원도시가 있다. 국내에는 1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추진단은 오는 10월부터 다양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11월에는 순천 문학 포럼을 개최하는 등 2022년 국내가입, 2023년 국제가입을 목표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