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금호타이어 10월 1일부로 ▲부사장 1명 신규 선임 ▲상무 4명 승진 등 총 5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승빈 신임 부사장은 임승빈 전 한국타이어 전무로 지난 2019년 한국타이어를 퇴사한 지 2년 만에 경쟁사인 금호타이어로 자리를 옮기면서 업계에 복귀하게 됐다.
임 부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한 뒤 마케팅본부 글로벌마케팅 전력담당 상무,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친 마케팅 전문가다.
금호타이어는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연구·품질에 관한 기존 핵심 경쟁력은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승빈 부사장 [사진=금호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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