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청와대는 29일 일본 차기 총리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우리 정부는 새로 출범하게 될 일본 내각과 한일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 전경 [사진=청와대] 2021.08.25 nevermind@newspim.com |
이날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1차 투표에 이은 결선투표 결과 고노 다로(河野太郎) 행정개혁 담당상을 제치고 승리했다.
새로운 당 총재가 된 기시다 전 회장은 다음달 4일 소집되는 임시 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선출될 전망이다.
기시다 전 회장은 지난 아베정권 시절 약 4년 8개월 동안 외무상으로 재직한 인물로,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외교장관 합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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