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9일 비흡연체 검사 등 고객 건강 증진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상호간 업무제휴를 통해 헬스케어, 건강검진 및 치료연계서비스, 건강생활 실천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각종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30 tack@newspim.com |
그 중 비흡연자 보험할인 혜택을 위한 흡연검사는 즉시 시행된다. 기존의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는 비흡연체 검사를 한정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고객의 불편함이 있었다.
미래에셋생명은 흡연자의 치주질환 발생률이 비흡연자보다 약 1.7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흡연자에게 치아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비흡연치아보험료할인특약'을 업계 최초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출시했다.
이 특약은 치아 질환 발생률이 낮은 비흡연자에게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할인하여 가입자의 금연 의지를 북돋아 주는 것이 특징으로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 가입고객의 52.3%가 비흡연 할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
비흡연자가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갱신형)'을 가입할 경우 일반보험료 대비 최대 35% 추가 할인된 보험료를 적용받는다. 예를들어 30세 남성이 10년만기 전기납으로 보철치료형을 1000만원 가입하는 경우, 일반보험료는 월 7900원이나, 비흡연 할인시에는 월 5400원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아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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