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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수용인원 대폭 확대

기사등록 : 2021-09-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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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상공회의소는 상의회관 1층에 전남권 국가기술자격상설시험장 플랫폼을 개소하고 컴퓨터활용능력과 워드프로세서 등 국가자격 상시시험을 기존 1회 수용인원 29명에서 60명으로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상설시험장시설이 절대 부족해, 원거리인 전주나 광주 소재 상설시험장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과 민원이 많았다.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개소 [사진=순천상공회의소] 2021.09.30 ojg2340@newspim.com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상임의원회의를 개최하고, 전남권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 플랫폼 구축을 승인 받아 별관에 소규모로 운영하던 시험장을 본관 1층으로 확대이전 설치함으로써 년간 3만 여명이 응시가 가능해졌다.

상설시험장은 인터넷기반으로 시험을 치룰 수 있는 첨단 IBT시스템을 갖췄으며, 컴퓨터활용능력과 워드프로세서, 상공회의소 한자, 전산회계운용사 등 자격시험을 연중 무휴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이흥우 회장은 "전남권의 늘어나는 국가기술검정 수요와 타지역 응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설시험장을 확대 설치하게 됐다"며 "3만명 이상의 수험자와 가족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상의가 시행하는 자격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또는 전용앱 '코참패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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