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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아마존, 올해 상승분 모두 반납...장기금리 급등세 진정되면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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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5일 오전 09시0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종목명: AMZN) 주가의 연초 이후 변동률이 5대 대형 기술주 가운데 처음으로 '마이너스(-)'권에 진입했다.

아마존(흰색), 애플(파란색), 마이크로소프트(보라색), 페이스북(주황색), 알파벳(녹색) 연초 이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4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아마존은 2.9% 떨어져 6거래일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의 연초 이후 변동률은 -2.1%로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페이스북 등 5대 대형 기술주 가운데 처음으로 하락 반전했다.

아마존의 연초 이후 성과가 나빠진 배경으로는 현재까지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성장(그로스)주 매도세가 거론되고 있다. 다른 업종보다 성장 전망이 밝은 그로스주는 주가수익배율(PER) 등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높아 시중금리 상승세에 취약하다.

현재 아마존의 PER(12개월 뒤 주당순이익 예상치 기준)은 55배로 미국 주가지수 S&P500의 20배와 큰 차이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장기금리 급등세가 계속되면 아마존은 물론 다른 대형 기술주 역시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본다. 미국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금리는 2주 전 지난달 22일 1.3%대를 기록했다가 이날 장중 1.5%선을 회복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사회사 비탈나우리지는 "장기금리 동향은 당분간 기본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일부 기술주 투자자는 이번 하락세에 대해 일시적인 것으로 보지만 우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2026년 05월 11일
나스닥 ▲ 0.1%
26274
다우존스 ▲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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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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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매체 배런스 역시 같은 의견을 냈다. 배런스는 "장기금리 상승세가 언젠가는 멈추겠지만 멈출 때까지 아마존 등 성장주의 성과는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별 주식을 담당하는 월가의 분석가들은 아마존에 대해 30%가 넘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장기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 매수에 나서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 32명의 분석가 가운데 32명 가운데 전원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의 12개월 뒤 평균 목표가는 4212.39달러로 이날 종가 3189.78달러보다 32% 높다.

투자은행 RBC캐피털마켓츠는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점유율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미국 전자상거래 판매량에서 아마존의 비중은 41.4%로 1위가 예상된다. 2위인 월마트의 7.2%와 큰 격차다.

한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연초 이후 각각 4.9%, 27.3% 상승했다. 알파벳(클래스A)과 페이스북(클래스A)은 52.5%, 19.4% 상승세다. 이날에는 5% 가까이 떨어진 페이스북을 제외하고 2%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모두 하락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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