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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가안전대진단' 113개소 선정...민‧관 합동 점검

기사등록 : 2021-10-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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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31일까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점검대상으로 최근 사고발생 시설과 시민 관심분야, 건설현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총 113개소를 선정했으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사진=여수시] 2021.10.05 ojg2340@newspim.com

특히 4차산업 첨단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시설 및 사방댐 등을 중점 점검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해 점검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대진단시스템을 이용해 점검결과 등 안전정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도출된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자율안전점검표 배포 및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한 시민신고 참여를 독려해 행복한 안전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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