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정의당이 6일 차기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정의당은 지난 1일부터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투표에 돌입했다. 1일부터 닷새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뒤 이날 ARS 전화투표 후 개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결선으로 가게 될 경우 오는 7일부터 닷새간 온라인 투표, 12일 ARS 투표를 다시 진행한 뒤 12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경선 4차 방송토론회에서 황순식, 이정미, 김윤기, 심상정 후보(왼쪽부터)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1.09.30 photo@newspim.com |
김윤기 전 부대표와 심상정 의원, 이정미 전 대표, 황순식 전 경기도당위원장(이름순)이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겨루고 있다.
사실상 심상정 전 의원과 이정미 전 대표 양강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네 번째 대선에 도전하는 심 전 의원이 본선행에 오를지, 이 전 대표가 본선행 티켓을 따낼지 관심이 쏠린다.
심 의원은 대선 1호공약으로 주4일제 도입을 담은 신노동법을 제안했다. 이 전 대표는 참여소득에 기반한 돌봄국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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