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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티앤씨, 친환경 섬유소재 기술력 바탕 혁신 이끈다"

기사등록 : 2021-10-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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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터·나일론·스판덱스 등 재활용 섬유 보유...한국기업 최초
친환경 스타트업 지분참여, 섬유·패션분야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효성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선제적 투자와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육성을 통해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을 회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의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뤄가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변화 속에서도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효성티앤씨는 한국기업 최초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 등 주요 화학섬유 3종 모두 재활용 섬유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 = 효성] 2021.10.05 yunyun@newspim.com

효성티앤씨는 한국기업 최초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 등 주요 화학섬유 3종 모두 재활용 섬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본격화된 친환경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친환경 스타트업인 플리츠마마에 지분참여를 결정하며 양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효성티앤씨는 플리츠마마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양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

친환경 섬유의 안정적 공급과 영업활동, 브랜딩, 글로벌 패션시장 진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플리츠마마가 국내 대표 친환경 패션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플리츠마마에 대한 투자 이후에도 성장가능성이 있는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섬유·패션 분야의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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