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453명 늘었다. 지난주 수요일(2885명) 대비 857명 감소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0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휴일 검사 효과가 끝나면서 사흘만에 다시 2000명대로 진입했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92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0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85명이고 경기 680명, 인천 130명으로 수도권에서 1495명(74.6%)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20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등 확산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중국 2명 ▲아시아(중국외) 15명 ▲유럽 2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32만3379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2843명이 추가돼 현재 28만7040명이다. 현재 3만3803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54명이다. 사망자는 1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53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4879명이 추가돼 누적 3978만565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7.5%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76만5885명이 추가된 2799만414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5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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