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조치원에 새로 건립한 안전체험교육원의 준공 및 시범운영을 앞두고 준비사항과 시설 안전성 등에 대해 6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 등은 강승연 안전체험교육원장으로부터 개원 준비현황과 운영방향 등을 보고받고 수준 높은 안전체험교육원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 안전체험교육원 점검.[사진=세종시교육청] 2021.10.06 goongeen@newspim.com |
이날 점검은 화재대피, 지진, 풍수해 체험관 등 순으로 진행하고 세종시소방본부에서 파견된 소방공무원들로부터 완강기 사용법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155억원을 들여 조치원읍 서창리 서북부지구 1만5155㎡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350㎡ 규모로 지은 종합적인 안전체험시설이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진, 항공·선박 안전, 화재대피,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대한 콘텐츠를 갖췄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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