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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충청권, 지방분권·균형발전 중심 자리매김"

기사등록 : 2021-10-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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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에서 지방분권형 개헌 등 새로운 정치체계 도입을 건의했다.

포럼은 이날 오후 허 시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열렸다.

'지방분권형 개헌 및 지방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주제로 4개 시도 민간대표의 결의문 낭독, 참석자 손피켓팅 등을 진행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방분권의 새로운 정치체계 도입을 건의하고 있다.[사진=대전시] 2021.10.07 memory4444444@newspim.com

허 시장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를 맞아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이라는 지방분권의 새로운 정치체계에 대한 논의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충청권이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자"고 말했다.

이밖에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는 수도권 초집중화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전환을 모색했다.

분권, 분산, 분업, 포용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정치체계 도입을 위해 국회 내 국가균형발전특별원회 설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 격상 등을 국회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에 대한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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