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 평화공존, 공동번영을 향한 발걸음을 결코 포기하거나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7일 '2021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영상축사에서 "남북간 대화와 협력이 꽤 오랫동안 멈춰 서 있었고 한반도의 정세는 여전히 유동적이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파주=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오전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이산가족 고향 사진전 '꿈엔들 잊힐리야' 개막행사에 참석해 초청 이산가족인 윤인순, 윤일영 어르신 등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2021.10.07 mironj19@newspim.com |
이어 "반복되어왔던 대결과 반목의 시대를 끝내고, 완전하고 항구적인 평화가 확고하게 뿌리내리도록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시민의 삶 속에서 더 좋은 평화, 더 큰 경제 성장으로 확실하게 체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이날 "남북 간 철도가 오가게 되면 'KTX광명역'은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평화의 허브이자 길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조성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등의 문화·관광·산업 인프라는 지역경제의 성장과 공동번영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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