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박용찬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원희룡 캠프 수석대변인은 8일 "원희룡 돌풍은 태풍이 될 것" 이라며 정권교체의 확실한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원희룡 후보가 4강에 진입했다"며 "지지율 1%대에서 시작한 원 후보가 공식 경선레이스 한 달여 만에 4강에 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 스튜디오에서 제6차 방송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1.10.05 photo@newspim.com |
그는 이어 "원희룡의 4강 진입은 미풍에 불과하던 바람이 이제 돌풍이 되었음을 말해주는 정치적 쾌거"라며 "7년간의 제주도정으로 그동안 잊혀졌던 원희룡의 진가가 드디어 주목을 받게 된 것이며 내년 대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원희룡의 돌풍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원 후보는 우리 시대 최대모순인 586세대 운동권카르텔을 해체하고 대한민국 30년 혁신적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박 대변인은 "과거로 회귀하는 청산이 아닌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발전적 청산, 말로만 공정이 아닌 실천하는 공정, 현금이 아닌 기회를 뿌리는 나라... 이런 나라를 만들기 위한 혁신의 청사진을 앞으로도 뚜벅뚜벅 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또한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돌려놓겠다는 원희룡의 다짐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불기 시작한 원희룡 돌풍은 조만간 태풍이 될 것이며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의 확실한 주역으로 우뚝 솟아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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