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11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1274명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체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74명과 같고 일주일 전(10월4일) 1515명에 비해서는 241명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25명(72.8%), 비수도권이 345명(27.2%)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의 경우 48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수도권에서는 서울에 이어 경기 367명, 인천 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67명, 충남 53명, 대구 50명, 가원 27명, 경북·부산 각 24명, 대전 23명, 전북 22명, 경남 17명, 울산 16명, 전남 8명, 광주·제주 각 7명, 세종 1명 등이다.

자정까지 남은시간을 감안하면 12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11일 확진자수는 13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freshwa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