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25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6개월 이후 추가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접종완료한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입소자 등 고령층을 우선으로, 11월 초부터 추가접종을 시작한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이와 관련 60세 이상 추가접종 대상자는 6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에 개인별 접종일정 2주전부터 사전예약 개별 안내가 문자로 발송되며, 예방접종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 읍면보건지소에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이 곤란한 취약계층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모바일 예약 지원 및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23개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를 접종한다.
또한 소아‧청소년 2004~2005년생은 오는 29일까지 사전 예약 후 18일부터 11월 13일 접종, 2006~2009생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 후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접종하며, 보호자의 동의하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는다.
임산부는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 후 오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한다.
고흥군 접종 완료자는 지난 8일 기준 73.4%, 1차 접종자는 8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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