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CJ ENM과 JTBC, 네이버 등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명한 티빙 대표이사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비전스트림 기자간담회를 열고 티빙의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사진=CJ ENM] 2021.05.31 nanana@newspim.com |
티빙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주당 발행가액 44만2123원, 보통주 33만9272주를 신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대주주인 CJ ENM은 약 795억원을, JTBC스튜디오와 네이버는 각각 530억원과 173억을 추가 투자한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의 플랫폼 경쟁력 및 자체제작 콘텐츠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이번 유상증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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