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제2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의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후 디자인을 기업 및 브랜드의 경쟁력 중 하나로 삼고, 건축과 공간, 제품, 사회공헌, 문화 메세나 등 모든 기업 활동에서 주요한 전략적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아모레퍼시픽] 2021.10.14 shj1004@newspim.com |
이번 수상은 기업, 브랜드, 나아가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관점에서의 의미 있는 디자인 활동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비롯해 미지움 연구소, 아모레 뷰티 파크, 원료식물원 등의 비상업 건축공간 사례와 아모레성수, 제주 오설록의 티스톤 등 다양한 공간에 담긴 확고한 디자인 철학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소통, 관계가 형성되는 공간이자 자연을 느끼며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다.
브랜드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제품 패키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플래그쉽 스토어, 웹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사례 등에서 각 브랜드가 가진 감성을 일관되고 매력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담아 디자인한 글꼴 '아리따 서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으며, 환경과 사회를 위한 제품 및 공간 디자인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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