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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젊은 조직 만든다...내년부터 부장·차장 직급 통합

기사등록 : 2021-10-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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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S1 직급 통합...직급 체계 4단계로 축소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가 내년부터 차·부장급 직급을 통합한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전날 차·부장급인 S2과 S1 직급을 하나로 통합해 내년 적용한다고 공지했다. 현재 사원(A), 대리(SA), 책임(M), 수석(S2·S1)으로 나눠졌던 직급 체계가 4단계로 축소되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0.15 shj1004@newspim.com

이에 따라 젊은 임원이 탄생할 가능성도 커졌다. 수석 직급은 최소 7년이 지나야 임원 승진을 위한 자격 요건이 됐지만 이번 통합으로 최소 5년이 지나면 임원 승진 대상이 된다.

앞서 롯데는 지난해 임원 직급도 '상무보A'와 '상무보B'를 '상무보'로 통합한 바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직급 체계를 간소화해 조직에 활력을 주고 젊은 인재를 발탁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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