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6명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시는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일 대비 506명 늘어난 11만171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68명)과 비교하면 80명 감소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개천절인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03 yooksa@newspim.com |
종로구 소재 시장 관련해 확진자가 6명 늘어났다. 앞서 종로구 소재 시장 종사자가 지난 6일 최초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지인 등 54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53명이다.
서울시는 시장 내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심층역사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중이다. 시장에는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또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2484명이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8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71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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