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이달부터 시행된 상생소비지원금 신청 인원이 총 140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상생소비지원금 신청 인원이 17일 기준 총 140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중 중 캐시백을 받는 것이 확정된 비율은 99.7%로 신청자 거의 대부분이 지원 대상 요건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달 15일에 지급 예정인 10월분 캐시백 금액은 총 600억원에 이른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개요 [자료=기획재정부] = 2021.10.18 soy22@newspim.com |
상생소비지원금은 카드 소비 금액을 전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늘리면 그 초과분 일부를 최대 1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정부의 소비 장려책이다. 지난 1일부터 시행돼 첫 일주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연동한 5부제로 신청을 받았다.
정부는 앞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을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한시적으로만 시행하며, 할당된 예산 7000억원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10월 후반으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 대상인원과 지급 예정금액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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