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KB증권은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인 '마블미니(M-able 미니)'에 ETF 매매 서비스와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블미니는 주식거래에 해당하는 기능과 컨텐츠만으로 앱을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주식거래에 재미 요소까지 더해 주식 초보자가 가질 수 있는 심리적 장벽을 줄인 점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며 지난 15일 기준 다운로드 수 30만을 돌파했다.
마블미니 ETF 매매 서비스는 지난 14일 오픈 됐다. 지난 9월 1일 기준 국내 주식형 ETF 운용자산이 5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ETF에 대한 거래 편의성 증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서울=뉴스핌] 사진=KB증권 |
이날부터 마블미니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는 프라임 클럽 서비스 가입 후 카카오톡으로 고객이 직접 지정한 전담 PB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 초보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모바일이 익숙한 MZ세대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채널을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KB증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마블미니' ETF 매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ETF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마블미니는 오는 11월부터 국내 전체 ETF의 기간별 거래대금, 운용규모 및 운용자산 증감 등 ETF 투자 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 할 계획이다. 연내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미국 주식 일반 매매 및 소수점 매매 기능, 소수점매매: 1주 미만 주식 매매 서비스)도 개시 할 계획이다.
하우성 마블 랜드 트라이브 장은 "ETF 매매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연내 미국 주식 거래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도입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마블미니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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