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사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태양광 설치 모습[사진=사천시] 2021.10.18 news_ok@newspim.com |
시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지역에 태양광 111곳(335kw), 태양열 57곳(525㎡), 모니터링 168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택, 상가, 공공기관 등에 대해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뿐만 아니라, 마을에도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해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한다.
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3kw를 설치하면 주택 1가구당 연 60여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시민들이 재정적 혜택과 더불어 읍면지역의 에너지 복지실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에너지 자립마을 확산 붐 조성과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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