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21일부터 4일간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다양한 업싸이클링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을 선보이고 ESG 실천을 위한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적극적인 실천과 확산을 위한 'Let's Go Green'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시 한번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
이 대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ESG 가치가 더해진 친환경 골프대회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있다. 마스크를 활용한 재활용 물품 제작으로 유명한 김하늘 작가와의 협업으로 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마스크 원단, 마스크 불량품 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 및 대회에 쓰이는 광고 보드 및 펜스 등의 주요 장치 시설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사용했던 것을 재활용한다.
참가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뜻을 같이하는 ESG 매칭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대회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또한 대회기간 1번홀과 11번홀에서 'Every Birdie Hole'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 선수들의 버디 및 이글 기록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이 기부금을 추가 적립하는 등 총 4000만원 상당의 ESG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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