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15일 마샬아일랜드 소재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4160억원으로 회사의 매출액 대비 10.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 4월5일까지다.
2020년 9월 인도된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
이번 수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204척(해양 3기 포함) 199억 달러(23조6352억원)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49억 달러(17조6967억원)의 약 13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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