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1035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0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7일 12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2021.10.18 pangbin@newspim.com |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1035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의 1041명보다 6명 적은 수치이며, 일주일 전(11일) 동시간대의 1270명과 비교하면 235명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766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 확진의 74% 비중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297명, 경기 378명, 인천 9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42명, 충남과 충북 각 39명, 부산 38명, 대구 35명, 경남 18명, 대전 15명, 전남·전북 각 14명, 강원 7명, 제주 5명, 광주 3명이다. 세종과 울산에서는 확진자 보고가 없다.
18일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집계치는 19일 0시 기준으로 다음날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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