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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내륙·북동산지 21일 서리·얼음...동해안 '너울' 주의

기사등록 : 2021-10-2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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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은 21일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북부동해안은 이날 새벽 3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은 21일 아침 기온이 0~1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가 되겠다. 경북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내륙과 북동산지에는 21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다. 2021.10.21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대구가 6도, 경북 안동은 3도, 포항 8도, 울릉.독도는 1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16도, 안동 15도, 포항17도, 울릉.독도는 15도로 관측됐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경북동해상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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