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해의 봉사왕' 수상후보자 추천을 내달 10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숨은 유공자 1명을 선정한다.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2021.08.09 ojg2340@newspim.com |
선정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5년 이상 계속해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자원봉사 경력이 5년 이상이고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상 봉사시간이 5000시간 이상, 올해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자로, 자격요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추천은 기관·단체장, 20인 이상의 연서로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11월 10일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복지과 내 자원봉사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본 요건심사 후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수상 대상자는 12월 중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 시 상패를 수여받는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올해의 봉사왕 선정은 한 해 동안 광양시를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매우 뜻깊은 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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