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국내 대학 중에서는 최대 규모로 난독증 교육임상클리닉을 운영 중인 국민대와 '난독 학생 지원 및 퇴직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퇴직 교원을 난독 전문가로 양성해 난독증과 난독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yooksa@newspim.com |
특히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퇴직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난독증과 난독현상 예방·해소를 위한 교육임상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한편 국민대는 난독 학생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난독 교육지원단 봉사활동 지원, 퇴직교원 대상 난독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 난독증 등 학습장애전문가 자격 과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 난독 학생에게 퇴직교원의 전문적인 맞춤식 개별 지원과 난독증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효과적인 난독 학생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