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0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233명 줄었고 지난주 월요일(1050명) 대비로는 140명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1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통상 주말동안 검사량이 줄면서 확진자도 감소하는 '주말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111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6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51명이고 경기 397명, 인천 95명으로 수도권에서 943명(80.8%)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41명, 대구 32명, 전북 24명 등 비교적 감소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14명 ▲유럽 6명 ▲아메리카 3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35만3089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055명이 추가돼 현재 32만4448명이다. 현재 2만5868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22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7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730명이 추가돼 누적 4076만811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4%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6380명이 추가된 3599만270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0.1%다.
코로나19 검사 현장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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